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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아.. 그냥 들고 탈걸.. 항공 수하물 유감. 5
김진성_삼극관

10월9일 출국 14일 입국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6일 출장 중 휴일 1일, 주말 2일.... -_- ) 아.. 목적지는 브라질이 아니라 미국이었어요. 뭐 출장이니 찍을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한동안 쓰지 못했던 Contax S2를 챙겨서 떠났는데.. 가는 길에B777은 그냥 제 짐가방을 들고 탔어요.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국내선 엠브라에르 140인가 145인가 쪼꼬미 비행기로 갈아탈 때 작은 가방 말고는 비행기 입구에서 짐을 받아서 화물칸에 싣더라구요. 호텔 도착해서 보니, 렌즈캡이 부러져있... 토요일 오전엔 렌즈캡 없이 달랑달랑 들고다니며 한 열 컷 찍었어요. 근데, 돌아오는 비행기 탈 때, 너무 피곤해서 노트북만 빼고 짐을 맡겼는데, 아 제가 왜그랬을까요 집에 도착해서 보니, 짐가방 안에서 뒷뚜껑이 열려있...... 아오..... 도대체 가방을 어떻게 다루면, 나름 옷에 싸서 넣어둔 카메라 뒷뚜껑이 열리냐고요.. 아... 백팩을 하나 가져가서 노트북이랑 카메라는 따로 들고다녔어야 했는데.. 후회 막급입니다. 여튼, 짐 가볍게 챙기셔서 왠만한건 들고타세요 (저도 항상 그렇게 다녔는데... ㅠㅠ)

2019-10-17 09:02:05
[Gallery] ...
피울

2019-10-16 17:30:57
[Gallery] 어린이대공원
그림그림

2019. 가을. 어린이대공원. 서울

2019-10-16 16:11:14
[Gallery] 10월 어느 날..... 2
서원호

풀잎속으로 나서는 가을.... 조수미 - 님이오시는지 https://www.youtube.com/watch?v=cjwlFlYShek

2019-10-15 19:12:12
[Gallery] _
해파리

2019-10-14 18:33:45
[Gallery] _ 1
해파리

2019-10-14 18:32:52
[Gallery] 10월의 외출.... 2
서원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조수미 https://www.youtube.com/watch?v=xyoWsvZ1hCQ&feature=youtu.be

2019-10-13 19:35:52
[Gallery] ... 2
피울

2019-10-11 19:53:39
[Gallery] 코스모스... 2
서원호

실수로 삭제해서 다시 올립니다...ㅠ 秋桜(秋桜라고 쓰고 코스모스라고 읽는다...ㅎ)-中森明菜 https://www.youtube.com/watch?v=eqHiscqPI5k

2019-10-10 17:34:46
[Freeboard] 제주올레 1차 원정 후기 10
Starless

저는 서울둘레길 157km를 완주했고, 한양도성길은 네 번 걸었습니다. 매일 1시간 이상 웨이트 또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주말이면 20km 이상 걷습니다. 체력이 안좋은 편이 아니고, 트래킹 경험도 없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제주올레길은 난이도가 낮지 않고, 외지인이라면 장기간 계획을 세우고 걷는게 맞는 길이었습니다. 연초에 테스트 삼아 1-1코스(11.3km)를 걸었고, 이번에는 1, 2, 3, 5, 6코스(75.6km)를 걸었습니다. 도합 86.9km를 걸었고, 소요 일정은 4일(0.5+3.5)입니다. 최초의 계획은 매일 40km를 걷는 것이었는데, 턱도 없는 계획이라는 것을 단 하루만에 알게 됐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 길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산길+아스팔트길+현무암 돌길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 제주도의 기후변화가 매우 다이내믹합니다. 비가 오다가, 바람이 불다가, 타죽을 듯이 해가 쨍쨍납니다. 사람 잡는 기후입니다. - 중간중간 쉴 곳이나, 에너지를 보충할 곳, 물을 마실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한 코스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땀으로 사우나를 한 상태에서 당당히 식당에 걸어들어가 밥을 먹기란 쉽지 않고, 코스의 중간 지점에는 딱히 편의점이나 기타 시설들이 없습니다. 화장실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 피로 누적이 상당합니다. 하루 8시간을 걷고 나니 다음날은 정말 고통스럽더군요. 잠을 잘 자거나 잘 먹는다고 해결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진이 빠지고 몸이 축나는게 느껴졌습니다. - 일단 몸에 문제가 생기면(물집, 발목 삠 수준이라도) 금새 부상 정도가 심해지고, 온몸으로 피해가 확대됩니다. 자세가 틀어지고 나중에는 목, 어깨, 허리, 등, 다리 전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다녀와서 근골 체크해보니 많이 돌아가 있어 바로 잡는데 애먹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코스 조합을 잘 짜서 하루 20~25km 정도, 최대 30km를 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초보자시라면 20km를 넘지 마세요. 애매할때는 코스의 중간까지만 걷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매 코스를 끝낸다고 계획은 세우지 마세요. 그 외 준비물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다녀온 후 다시 정리했습니다.) - 카메라는 아주 작은 것으로. 거추장거려서 괴롭습니다. 20년 넘게 카메라를 들고 온갖 곳을 다니는 제게도 굉장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 큰 수건 준비하세요. 서양사람들 보면 샤워타월만한 큰 수건 두르고 다니던데, 그것 참 좋습니다. 하루 종일 땀으로 범벅이 되니 그 정도 크기는 되어야 흡수가 가능합니다. - 트래킹화가 꼭 필요한가? 산길과 바닷가 돌길(현무암)이 있으니 좋기는 한데, 또 아스팔트로가 대부분인 코스(3, 4, 6코스 등)는 차라리 러닝화가 낫지 않나 생각도 들더군요. 다만 둘다 넣으려면 무게가 심각해지니, 최대한 가벼운 트래킹화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 여분의 신발깔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 특성상 비가 자주 오는데, 신발이 한번 젖으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최대한 말린다해도 다음날은 죽을 지경입니다. (둘째날이 그랬습니다. 첫날 무릎까지 잠기는 숲속을 걷다가 내려오는 바람에 발에 초대형 물집이 여덟개+젖은 신발 상태였습니다.) 이때 깔창 만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훨씬 나았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만약 신발이 젖었다면 어떻게 해서든 바짝 말리세요. - 실과 바늘. 물집 제거해야합니다. 나는 괜찮겠지, 하시겠지만, 괜찮은 사람 없습니다. 괜찮으면 안걸은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아스팔트와 돌길을 번갈아 걷습니다. 8시간 씩. - 대일밴드 넓은 것. 실과 바늘고 시술 후 밴드 붙여야죠. 안붙이면 양말과 발이 들러붙습니다. - 모자. 꼭 필요합니다. 타죽습니다. - 썬블럭. 역시 타죽지 않기 위해 필요합니다. - 팔토시. 저는 얼굴과 팔이, 단 반나절만에 껍질 다 벗겨졌습니다. 상의가 긴팔이라면 필요없겠지만요. - 알로에 오일 등 화상 대책 - 슬링백. 코스에 따라 짐을 두고 걸을때는 슬링백 이상 좋은게 없겠습니다. 배낭조차 거추장스럽고 등에 땀 찹니다. - 방수팩. 비도 비지만, 기본적으로 온몸이 땀범벅이 되므로 물건이고 의류고 남아나지를 않습니다. 제 휴대폰은 다녀와서 수리 불가로 교체했습니다. 땀의 무시무시함을 잊지 말아주세요. 휴대폰과 기타 물건들을 각각 분리해서 담으르 방수팩을 챙겨주세요. - 레인커버 있는 배낭. 중산간은 비가 왔다 하면 폭우더군요. 왠만한 방수 배낭으로도 못버팁니다. 레인커버 필수입니다. - 3단 접는 우산.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 긴바지. 길이 잘 정돈되어있지 않습니다. 숲을 걸으며 상처 많이 납니다. 물론 바위에도 긁히겠죠. - 보조배터리는 늘 부족합니다. 8시간을 걷습니다. 틈틈히 사진도 찍고 지도도 보면 금새 바닥납니다. - 면도기. 뭐 자연인처럼 걸으려고 했으나, 시커먼 남정네를 어두운 숲에서 만났을때 기분좋을 경우는 없겠습니다. 그냥 면도 자주 하세요. - 교통카드. gg칠 때를 대비해서 필요하겠습니다. - 생수병. 물 뜨거나 마실 곳 정말 없습니다. 보충할 곳이 없으니 생수병을 사서 다 마시면 새로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여담이지만, 서울과는 또 다른 상황이고 길이 주로 외곽으로 이어지다보니 뭔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어렵습니다. 서귀포 시내로 들어오기 전까지 신발깔창을 찾아 헤맸으나 찾기 어렵더군요. 물론 신발도요. 저는 아마 약 1년에 걸쳐 코스 완주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첫번째의 경험으로 오만한 생각은 다 버렸구요. (나름 신중히 고려했다고 생각했으나, 진심 건방졌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새로 도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은 리플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19-10-10 16:14:59
[Gallery] ... 2
피울

2019-10-09 11:18:20
[Gallery] Snap. 2
바위풀

Le Taxi Be Club. Antananarivo, Madagascar. 2019. 10. 03. Leica CL + MS-Optics Perar 21mm / Ilford HP5+ / one stop push / LAB-BOX development.#istillshootfilm#filmisnotdead#leica#leicacl#msoptics#msopticsperar21mm#ilfordhp5plus#pushonestop#bw_streetphotography#bw_dailysnap #blackandwhitephotography#analog#antananarivo#madagascar#LABBOX

2019-10-07 21: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