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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유경희
가을... 떠나간다.

유경희 2018-11-06 23:39:56 96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죽음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죽음 직전에 피어나는 가을의 향기는 화려함을 뛰어넘어 장엄하기 까지하다.

렌즈를 통해 바라본 가을이 더 극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역시 사진의 힘이다.

다소 과장된 색감이 때론 리얼리티를 부여 한다.

그래서 가을은 남자에게 어울리는 계절이다.

contarex distagon35mm/f2